[촬영 및 조명]소프트한 그림자 만들기

부드러운 대비의 영상을 촬영해 보자!


- 필터를 댔을 때 노출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확인하자! 조명기기의 밝기가 그리 밝지 않은데.. 반사판 세트에 들어있는 디퓨저는 에바.. 1스톱 미만이면 어떻게든 촬영해 보겠는데… 그 이상이면… 휴ㅜ // 
그리고 소프트 박스나 디퓨저로 인해 광원의 크기가 커질수록 눈에 하이라이트(캐치라이트)는 잘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다!! 220108


가장 중요한건 광원의 면적이다! (피사체 대비 넓은 면적)

소프트 박스나 실크스크림 혹은 버플라이 같은 조명 모디파이어로 광원의 면적을 넓혀보자! 
그러면 그림자가 흐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!! 돈 많이 드네...


촬영할 때 인공 광원을 사용하고, 안경을 착용한 사람을 촬영할 때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. 첫번째 골칫거리는 안경에 반사되는 광원이고, 두번째 골칫거리는 안경 다리와 테의 그림자가 눈 주변에 강하게 드리운다는 것이다.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그림자를 지우는 건데.. 조명의 물량이 많거나 아주 강한 확산광이 있을 때 가능한 것 같다.(적어도 경험상)
 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거꾸로 생각해 보기로 했다. 적정 노출에 충분한 조명을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진한 그림자도 생긴다. 소프트박스나 실크스크림으로 그림자를 부드럽게 만들어보지만 기대한 것 이상으로 그림자의 존재감은 강했다. 그래서 차라리 조명이 없거나 아주 약하면 그림자도 미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. 일단 시도....
  가지고 있는 것이 룩스패드 같은 가성비 좋은 장비. 이 기기에는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서 여러모로 유용했다. 피사체의 얼굴에 아주 살짝 조명으로 토닝(tone-ing?) 했다. 빛이 약해 그림자도 눈에 거의 안보일정도로... 얼굴의 양감이 어스름하게나마 드러나도록. 그림자는 아주 약하게... 
 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져서 ISO를 꾀 높여도 화질이 오징어가 되지 않는다. 실내등이 앰비언트를 적당히 채워준다. 생각보다 만족스럽다. 대비가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대비를 보여주는 영상미가 살아난다. 이런 결과물을 얻고나면 촬영할 때 고민한 보람이 있어 매우 즐겁다.

  결론

앰비언트가 충분하지 않고 직접적인 광원이 강하기만 하면 그림자가 애를 먹인다.
조명을 앰비언트보다 아주 살짝 밝게 비친듯 아닌듯 그림자가 보일랑말랑하면서도 양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각도와 위치를 조정한다.
부족한 노출값은 카메라의 뛰어난 노이즈 억제 기술을 믿고 ISO나 GAIN을 충분히 올려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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