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명비율

조명비율

조명 비율은 키라이트와 필라이트가 겹치는 가장 밝은 부분과 필라이트만 비춰지는 부분 사이의 비율을 가리킨다. 일반적으로 조명 비율이 2:1이면 1스톱 차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약속되어 있다. 예를 들어 조명비율이 3:1이면 1.5스톱 4:1이면 2스톱 차이가 나는 것을 의미한다.(아래 표 참고)



측정방법


1. 키라이트의 위치가 카메라 축과 90° 이하일 경우

- 입사식 노출계
① 피사체의 위치에서 키라이트와 필라이트의 총 광량을 측정
② 키라이트를 가리고 노출계의 수광부가 필라이트만 받도록 해서 측정

- 반사식 노출계
① 키 라이트와 필라이트의 총 광량을 측정
② 키 라이트를 완전히 가리거나 끈 다음 필라이트 측정

2. 키라이트의 위치가 카메라 축과 90° 이상일 경우

키와 필이 겹치지 않아 피사체의 밝기가 더 밝아지지 않기때문에
키라이트와 필라이트를 별도 측정한다.






보편적인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촬영에는 1:4 정도의 비율이 가장 적당한 비율

출처 : http://www.photojournal.co.kr/mobile/bbs/board.php?bo_table=stud&wr_id=278&page=5 

유명한 조명 전문가인 Dean Collins는 “피사체로 인물을 촬영을 할 때, 1:3 정도의 비율이 가장 많이 쓰이고 적당하다”고 한다. 이것은 엄격히 말해 (밝은 피부의) 서양인에 대한 얘기일 수 있다. 왜냐하면 한국인의 경우 서양인을 대상으로 할 때의 1:3 비율을 그대로 적용하면, 밝은 부분과 그림자 부분의 대비가 너무나 완만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목 구비가 뚜렷한 (밝은 피부의) 서양인에게는 적합한 조명비율이 될 수 있으나, 한국인의 경우 얼굴이 더 평면적이고 커 보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. 

조명방식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, 보편적인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촬영에는 1:4 정도의 비율이 가장 적당한 비율이라 할 수 있다. 1:1, 1:2 또는 1:3의 비율에서 밝은 부분과 그림자 부분에서는 대비의 비율이 다소 낮아 서양인에 비해 콧등이 낮고 넓은 한국인의 코 부분이 완전한 모양을 갖추지 못하고 더욱 낮아 보이며 얼굴이 더욱 커 보인다. 또한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다소 어두운 피부색을 지니고 있어서 1:5 이상의 비율에서는 섀도 부분의 디테일을 점차 잃어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인물 표현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결과적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조명 비율은 1:4 정도라 할 수 있다. 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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